해외여행-미국

[미국 카멜] 무릉도원

벳남 2011. 7. 3. 01:02

카멜은 시간제약상 패쑤 할꺼라고 애기 했다가,

직장 동료가 '꼭 가봐야 된다' 우기는 통에 일정에 넣어 두었던 곳.

 

지구상에 사람이사는 곳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이라고나 할까?

마을 전체가 관광지라는 말이 빈말이 아니였다.

마을의 컨셉은 자연과의 조화 라고 해야 할 듯.

인위적인 치장보다는 나무, 돌, 바다 등 자연 친화적인 구성이 예술로 승화 된 마을..

아희야 무릉도원이 어디메요? 나난 옌가 하노라

 

 

카멜의 중심부에 위치한 소방서

 

각 블럭마다 예쁜 집들을 꽃, 나무로 치장하느라 신경을 많이 썼다.

 

담쟁이 넝굴로 뒤집어 쓴집

 

집 전체를 나무가 가릴 수 있도록, 조경이 잘되어 있었음

 

상가들도 철저히 현대식 건물을 배제하고,

외견은 옛 건물 형식을 따르되,

내부 인테리어를 고급화 시켰다.

 

어디 동화속에서나 나옴직한 건물들이 아기자기 모여 있다.

 

마을 중심가르 벗어나면, 큰 나무들의 조경이 너무 잘되어 있어.

마을이 아니라,

숲속을 거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카멜 비치

넓고 넓은 태평양을 배경으로

 

신났네. 차만타던 여행이 신나는 모래놀이로 바뀌는 순간

 

페블비치 골프장..

유명한 골프장을 몇미터 앞에다 두고 라운딩을 못하다니.

 

페블비치.. 회원제 골프장.

우리 초딩이 Nature Calls여서, 초딩핑계로 Member Olny 클럽하우스에 들어갔는데, 럭셔리 했따.

골프장만 있는줄 알았는데, 테니스 코트장도 있어서 생소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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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비치라고 이름 붙인 것이... 여기와보니 이해가 가네..

멋진 페블들이 멋드러지게 깔려 있다.

사진으로 보니 더 멋있네..

 

카멜 고등학교..

완전 자연 속에 뭍혀 있다.

콘크리트 더미 말고, 이런 데서 살면서. 삶의질을 높여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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