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서 맛보는 서양의 매력... 마카오를 방문하다.
옛 포르투갈 정서를 남긴 사적이 많은 마카오는 1999년 12월에 중국에 반환되었으니,
중국땅이 된지 어언 14년이 지났다.
가장 유명한 곳으로는 성바울성당, 페냐교회, 몬테요새, 기아등대 등이 옛 포르투칼 점령시대의
역사를 유물로써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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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은 아침일찍 호텔조식을 마치고,
홍콩섬의 성완역 부근에 내려, 마카오 행 페리를 탑승하였다.
약 1시간의 배를 타고 도착한 곳이 바로 마카오 페리 터미널..
간단하게 여권 검사 등의 출입국 수속을 받은후, 마카오 시내로 향하려고 나오니,
카지노 셔틀버스 20여대가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다.
그래서.. 택시 타는 것보다 꽁짜 버스를 타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베네시안 카지노 셔틀 버스를 타고 베네시안으로 향했다.
그런데 베네시안이 시내쪽으로 가질 않고, 남쪽을 콜로아느 섬으로 향해 버렸다.
계획에 없던 콜로아느 섬에 가서, 새로 지은 베네시안 호텔 관광을 했다.
2007년 오픈한 베네시안은 스위트룸으로만 3000여개의 객실로 이루어진
초 호화 호텔로 아시아 최대의 카지노장을 자랑하고 있었다.
호텔내 상점만 350개, 레스토랑 40개..
특히 베네치아의 강변과 하늘, 보트를 재현시켜놓은 실내 베네치아는
이 호텔에서만 볼수 있는 특별한 경험인 것 같다
다음으로 성바울 성당의 터에 왔다.
마카오는 딱히 볼것이 없어서, 모든 관광객이 이곳으로 몰리는 것 같다.
터만 남은 이곳은
앞면은 멋지게 남아있었지만,
뒷 부분은 약간 초라하게 남아있었다.
마카오 타워를 방문했다.
SBS 런닝맨에서 방영한터라. 꼬맹이가 좋아 했다.
그런데 번지점프 가격이 20만원에 상당해서 놀랬다.
무서워서도 못하겠지만, 가격이 너무 비싼 것 아닌가 싶었다.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방문객도 별로 없고 한산 햇었다.
강화유리 아래에 서면 바닥 밑을 내려다 볼수 있다.
마카오 타워내에서 번지 점프를 위해서 장비를 갈아 입는 곳
뒤로 보이는 곳이 번지점프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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