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더 젊었을때, 뉴욕을 와 보지 않았을까?
건물 하나 도로 하나 마다 maudlin historic epics 를 갖고 있는 뉴욕은 참 멋진 도시다.
뉴욕의 역사 책을 읽고나서, 뉴욕을 바라보니 뉴욕 구석 구석이 모두 역사 서사시 처럼 감동이 밀려왔다.
여행은 Theme과 Story Telling이 필수적인데, 뉴욕은 그런면에서 최적의 방문지라고 생각된다.
건축학도 가 쓴 뉴욕건물 관련 책을 읽어보고 갔더니, NY 건물들만 바라봐도 너무 재미가 있다
NY 지하철을 처음 탔을때, 외관만 보고 "이렇게 지저분 할 수가" 라는 생각없던 말이,
합리적인 운영시스템을 이해한 후에는
"이렇게나 편리한 시스템을 백년전에 설계 했다니", 라는 감탄사로 바뀌었고..
수요공급 원리에 충실한 부동산 개발 과정은 자본주의의 속성을 몸으로 느끼게 만들었다.
한장의 사진 속에만 있던 내기억속의 '자유의 여신상'은
고개를 한참 올려서 바라봐야 하는 끝없이 높은 건축물이며,
최소 1~2년전에 예약해야 크라운에 오를수 있어 사실상 오르기 힘든 거대한 벽이라는 현실을 거기가서야 알았다. 푸훗...
엠파이어 스테이트는 멋진 한국어 해설 덕에 뉴욕건설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면서 조망 할 수 있었다.
엠파이어 전망대에서는 이노래를 들어 줘야 한다.
New York City can be so pretty from a bird’s eye view
Because up there, yeah That’s where I first kissed you
- Extreme 의 When I first kissed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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