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국

[미국 라스베가스] 후버댐

벳남 2011. 7. 11. 00:21

Vegas에 세째날,

아침일찍일어나 후버댐으로 차를 몰았다.

 

그랜드캐년 갈때 같은길로 지나쳐 가보고, 이번엔 제대로 보려고 후버댐에 왔다.

 

 

약 50분 정도 달리니, 거대한 호수가 나타나

여기가 후버댐 앞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드리여 후버댐에 도착.

사진 왼쪽에 5층짜리 건물에 주차하면, 주차비를 내고, 댐을 건너서 주차하면 무료다

 

사진 가운데 유리 건물을 입장하기 위해서는 8~27불 주고 투어를 신청해야 들어갈 수 있다.

좀 비싼거 같지만, 내부에 들어가보면

어떻게 댐에서 전기를 생산해 내는지, 원리와 실물크기의 모형들이 전시되 있고,

후버댐의 건설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후버댐 위에 건설된 아치 모양의 다리.

저거 타고 넘어가면 Kingman을 거처 그랜드캐년으로 간다.

 

 

후버댐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

거대하고 어마어마하다.

라스베가스가 밤에 휘향 찬란하게 빛날 수 있는것은 이 후버댐에서 만든 전기 덕분이지 않나 싶다.

물론 사막에서 부족한 식수도 해결하고,

후버댐 이후에 댐건설은 환경주의자들에 반대에 부딪혀 성사되지 못했다고.. 들었다.

 

 

 

까마득한 아래에는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들이 빼곡히 있고.

터빈을 돌린 물이 가운데에서 솟아오르는 것을 볼수 있다.